안녕하세요~
이웃님들..
날씨는 화창하나
미세먼지가 "매우나쁨" 인 오늘이네요.
오늘은 얼마전 구입한
노즈비데 코세척기에 대한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요즘 날씨도 뿌옇지만
맑은 날에도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는 "나쁨" 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ㅠㅠ
언제쯤 맑은 공기를 마시고
살 수 있을지...
중국에서는 2020년에는
중국이 산둥반도로 공장이전을
거의 다 해서
우리나라는 더 심해진다고 해요. ㅠㅠ
요즘은 꽃가루도 심해서
비염이 있으신 분들이
아주 고생을 하고 계실텐데요.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바로 코!세!척! 입니다.
얼마 전 tv에서 김구라씨가
이 제품으로 코세척을 하는 걸 봤거든요.
그 모습을 보고 깔깔 웃었는데..
한편으론 정말 시원하겠다~
코 안에 어떻게 물을 넣지??
하는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는데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코 세척을 하면 면역력도 좋아지고
비염이나 축농증에도 좋다고해서
약국에 간 김에 사봤어요.
노즈비데에는 주사기모양 세척기 2개가
들어있구요~ 5000원이었습니다.
소아21라는 업체에서 제조한
"노즈비데 코세척기"
코안에 물을 넣는다는게
조금 겁나긴 했지만
요즘 감기도 안 낫고 해서
시도해 봤네요.
이번에 안 사실인데요..
맹물을 넣으면
코가 엄청 따갑다고 하네요.
그래서 생리식염수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요 아이가 생리식염수
콘택트렌즈 세척하는 식염수와는
다르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생리식염수는 1통 1500원
알약처럼 생겨서
할때마다 물에 녹여서 사용하는 것도
있었는데..
번거로우면 잘 안해질 것 같아
우선 생리식염수 한통만 샀습니다.
노즈비데는
사진과 같이 주사기모양 세척기가 2개
끝부분이 아기들 콧물흡입기처럼
생겼죠..
하나는 긴 거, 하나는 짧은거네요.
사용하는데 차이점은 잘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신기해서 만져보네요.
이렇게 큰 주사기는 처음본다며...
너희들도 하자~~~
주사기에 생리식염수를 주입한
모습입니다.
[노즈비데 사용방법]
1. 34~40도 정도의 미지근한 식염수를
사용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식염수를 용기에 넣습니다.
3. 고개를 숙인 후 얼굴을 오른쪽으로
적당하게 돌려 한쪽 코는 위로,
반대쪽 코는 아래로 오게 자세를 취합니다.
4. 식염수 용기를 거꾸로 한 상태에서
팁 부분을 위쪽 코에 넣고
식염수를 서서히 주입합니다.
성인의 경우 한쪽 코에 100~200cc정도를 주입합니다.
주사기가 60cc이므로 두번 정도 하면 적당하겠네요.
5. 식염수가 주입되면 처음에는 코 끝.. 눈 가까이..
그 부분이 찌릿찌릿..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릴 때
그 따끔거리는 느낌인데
반대쪽 코로 배출되면서 그런 느낌은 사라집니다.
6. 다 주입을 하면 흥흥!!! 하면서
콧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세정합니다.
정말 코가 뻥!!! 뚫리는 시원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거이거 매일 하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혼자서 하는 모습을 사진을 찍다가
도저히 남한테 공개를 할 수 있는 모습은
아니라... ㅠㅠ
이 방법으로 하루에 2~3번정도 매일 반복하면
비염, 축농증에 정말 효과를 볼 것 같아요.
그런데
식염수 1리터를 한 가족이 사용을 하니
거의 반통을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매번 1500원짜리 식염수를 사기에는
적지 않은 돈이 들 것 같고..
폭풍검색을 해보니
굳이 식염수를 살 필요 없이
정제수 + 소금1스푼 정도를 녹여서
사용을 하면 같은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염화나트륨 99% 이상 되는 소금을
사용하면 된다고 하는데..
마침 집에 한주소금이 있어서
식염수 통 뚜껑에 반정도를
따뜻한 물에 녹여서
나머지는 정수기 물을 채워서
사용하면 됩니다.
저도 약국에서 구입한 식염수를
이틀만에 다 사용하고
한주소금을 넣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정말 알뜰하게
코세척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
코세척에도 부작용이 있다고 합니다.
코 세척 후 귀가 멍한 느낌이 든다면
너무 많은 양의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였거나
세게 주입하여 귀와 코를 연결하는
통로인 이관으로 들어가
중이염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하니
주의해서 사용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코세척으로 건강 챙기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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