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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경매

모의입찰(법원방문) 조사했던 세개의 물건이 동시에 한 법원에서 진행이 된다.처음 들어와 보는 법원 경매계를 찾아가니 동생놈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다..역시나 더운 날씨에 담배를 오만상으로 뻐끔뻐끔 피우고 있다. 건물 입구에 들어가기전 몸수색을 한다...공항에 온것 같은 착각...뭐 때문에 몸수색을 하지?...아직도 의문이다. 게시판에 취소 된 물건은 없는 지 조사해본다.없다. 각종 사설 경매정보지들이 보인다.4권 정도 챙기고 제일 앞면을 보니 각종 경매관련 광고들이 넘쳐난다. 너무나 자본이 없던 우리는 제일 눈에 들어오는 게 경락잔금 대출 광고다.낙찰가의 80%KB시세의 70%낙찰가의 100%...여긴 정말 광고인거 같다...어이가 없다...ㅡ,.ㅡ;;; 아니면 엄청난 최~~~고 금리 이던가...!그래도 위안을 삼는다.90.. 더보기
첫 임장 2014년 6월 지구가 미쳤다..연일 날씨가 한 여름보다 더 더운것 같다.기상청에서도 전력난이니 외치고 온도를 갱신중이다. 몇일간 경매 정보사이트를 들락거리다. 부산진구의 괜찮은 오피스텔들이 눈에 들어온다.아직은 초보니 나의 지역 내가 잘 아는 곳, 그리고 안전한 물건만 손대자....!! 휴대폰을 만지작 거린다."창수야~~""예 행님""첫 임장 한 번 나가자" 이 놈은 다시 봐도 시원시원하다."예 행님"짧고 굵다... 부산의 제일 번화가 서면에서 아침 일찍 약속을 잡아 만났다.날씨탓인지 오랜만에 만난 동생인데도 마음은 반갑지만 인상은 오만상이다...둘다 ㅎㅎ 부산진구 전포동 경남공고 뒷쪽 한일유엔아이 아파트아파트인데 한 동은 오피스텔로 등록이 되어있다.감정가 1억1천6백, 최저가 9천2백8십만원인터넷 시.. 더보기
나의 경매 입문... 난 전공이 디자인이다.직업도 웹디자인을 7년간 해왔다 그러다 친구에 의해 인생변환점을 맞는다. 5년전인 2009년 난 보험회사 영업사원이었다.남의 재무상태와 여러가지 형태의 은퇴설계등을 영업해오다 실적이 떨어지면서, 이래선 나에겐 미래가 없다 싶어 처음 경매책 한 권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재무설계의 지식은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설계사든 일반 사람이든 각본에 짜여진 대로 재무설계/은퇴설계를 하면서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정말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이것 또 한 상위 1% 정도 될까 말까라 생각이 든다. 물려받은 재산없고, 그렇다고 학벌이 좋은 것도 아니니 맨몸으로 부딪힐수 밖에....제목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 같아서 이만 줄이고 나의 인생스토리는 혹시나 몇년 후 내가 책을 내게 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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