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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경상도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70~80년을 회상할수 있는 추억의 장소 옛마을 체험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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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국내여행입니다.


저번에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소개 드릴때

담에 소개드린다던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대하여 오늘 소개 드릴까 합니다.^^





생각보다 울산엔

구경하고 관광하고 즐기며

놀곳, 나들이 할 곳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럼 저와 같이 떠나보실까요~!

휘리릭~


참고로 사진이 너무 많아

총 3부작으로 연제할까합니다..^^


널리 양해부탁드리며

고래문화마을을 그 만큼 꼼꼼히

뜯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부산 울산간 고속도로를 타고 열심히 달리고 있는 중

휴게소가 보이길래~

한 컷 담아봅니다.


하늘이 정말 쾌청하고 좋죠~






드디어 울산광역시 입성~






카카오 친구들~~너무 귀엽죠 ㅎㅎ

요즘은 저런 단순 캐릭이 더 인기가 많더군요~

정교함 보단 단순하고 귀여운것~!


저게 석고로 되어있는데

방향제에요~


생각보다 꽤 비싸더군요~

아마 캐릭터의 로열티가 꽤 있나봐요~







장생포 도착~

항구와 방파제가 보이는데


첨에 잘 찾질 못 해

여기가 문화마을인가 했습니다...


전혀 관광지 않아서

첨엔 실망했다는....ㅋㅋ







무쟈게 더운 날씨~덕에

우리 꼬맹이는 그늘로만 다니네요~


한살 한살 먹을수록 꾀가 많이 늘어납니다...^^;;







여러 울산분들에게 물어 물어

드디어 찾았습니다.

주차장에 차를대고

입구를 바라보니~


헉~


꼬리가~

어마어마합니다.


제대로 찾아왔나 봅니다.








주차장 건너편엔 바다와 함께

섬과 섬을 이어주는 대교가~


아마 울산대교가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푸른하늘의 날씨와

멋지게 펼쳐진 바다와

섬을 이어주는 다리까지

정말 눈이 절로 정화가 되더군요~







입구에 다가서니

아까 그 꼬리의 정체~


무엇일까요?


잠수함처럼 옆에 창도 보입니다.







이때가 아마 작년 5월이지 싶은데

사람들 복장이 얇은 점퍼를 입고있지만


정말 더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놈에 지구~~하면서

투덜댔던 기억이 나네요~






바다에 끝자락에 보이는

저 정유시설과 공장 지붕만 아니면

정말 그림이 따로 없을텐데


울산은 저런게 좀 아쉽습니다.






마을 주변은 엄청난 크기의 공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사이즈가 정말 너무 어마어마해서

고래문화마을 포스팅을

연재로 이어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암튼 공원처럼 너무 잘돼있답니다.






흠...마을이라더니 매표소가 따로 있는 걸 보니

잘 돼있나보다 하고 기대를 합니다.


예상외로 잘되있습니다.^^







화장실도 고래 뱃속으로 들어가야 있습니다..ㅎㅎ

아까 주차장에서 봤던

그 큰꼬리의 정체였습니다.


바로 화장실이었습니다.


고래마을 답습니다.







우와~~고래가 입벌리고 있는 모습

정말 사이즈도 엄청나고

뒤에 보이는 아파트 한 동 크기만 합니다..


모형이라지만 만드느라

꽤나 힘들었을듯~






ㅎㅎ 천원입니다.

볼게 많았던것에 비해

무지 싼 가격이네요~






엄마가 표를 끊는 동안

이곳저곳을 촬영하다


딱 걸린 우리 이쁘니~ㅎㅎ


이쁜것도 욕심없이 해맑은 표정이

참 좋고 부럽습니다..^^






아빠가 찍고 있단 걸 뒤늦게 눈치챈 ㅎㅎ

순간 얼음~^^






장생포 옛마을~

관광 안내도인데

이것만 해도 꽤 넓구나 생각했는데


문화마을의 관광은 이게 끝이 아니라는 점 ..^^






바로 이겁니다.

전체 안내도인데~

장생포 옛마을은 그냥 한 일부분이었습니다.


천천히 구경하시고 쉬면서 놀면서 할려면

하루는 잡아야 할 듯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언덕위 나즈막한 서점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말 실물로 보면 옛 추억이 그대로 묻어나는

그런 건물입니다.


벽엔 벽보도 붙어있고

영화포스터에

낙서까지


정말 정감가는 첫인상~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봉봉이 닮은

고래 모양으로 꾸며논 미니버스입니다..

운행을 한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이 더운날~







서점앞엔 작게 조각을 해 놓은 고래들이 있는데요


혹동고래?, 흰수염고래?, 향유고래?(아는 거 다 나왔음...^^)

머 기타등등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의 입구에 있는 것과

여러 조각상들의 축소판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고래 뱃속을 마주하고 찍은

우리 아이들~
요 작은 모형이

나중 사진엔 대형으로 된 곳이 나옵니다.


아마 다음 편에서 보실 수 있을듯~~^^;;







서점을 가볼까 하고 낮은 언덕을 올라서는데

양문을 열어젖히고 나오는 아가씨?, 아줌마?

암튼 여성분께서

위풍당당 걸어나오시는데

정말 깜놀~


첨엔 서점인줄~~


ㅋㅋㅋ








옛마을을 지키고 서있는 백구`

입구에 멋지게 서있습니다.


보자마자 달려가는 우리 악동들

덥석 등 위를 ~~ ㅡ,ㅡ.


이 딸들 어쩜 좋죠~






포토에 기능을 좀 넣었더니

울 애들 왤케 쌔깜케 나왔죠 ㅎㅎㅎ


이젠 이 포토스타일은 버리기로~






정말 추억돋는 이용원..^^






이용원 안도 우리 어릴때 좀 오래된 곳에

할아버지 이발사께서 운영하시던

바로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관광지로 한다고 새로 꾸몄겠지만

어찌 이리 리얼하게 똑 같은지...^^


난로도 보이고

혹은 곤로라고도 했쬬~ㅎㅎ







기다리시는 손님을 위한 선풍기와 티비

정말 옛날 아날로그 가전입니다.^^







앗 다방이 보입니다 ㅎ






다방 아래 벽엔

영화포스터와

반공 포스터들까지...ㅎㅎ





와~

이런것까지 재현


뮤직박스


머리 가르마를 쓰담으므며

고개를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위로

제껴올리며 머리를 정리하는 DJ의 모습이

절로 상상이 됩니다...^^


...

...

그리고...

...

...

도끼빗....


^^







다방 한구석

구식 테이블과 의자들...^^

그리고 영화포스터~


정말 옛 영화에서나 봣던

아련하게 그 느낌과

저의 어릴적이 떠오릅니다.








한참을 추억에 빠져 

회상하게 만드는 

조그맣고 아늑한

다방 실내였습니다.







옛추억을 경험해보는

저희 가족들이네요..^^







전 들어보지도 못했던 영화들이네요~

아 카사블랑카는 알겠습니다...^^





다방을 빠져나오니

바로 옆

사진관도 보입니다.








윗층엔 여인숙 간판도...

욕실완비...ㅋㅋㅋ


예전엔 욕실만 있어도

대단한거였나 봐요~







사진관안은 여러 울산의 추억들과

기념사진들

그리고 일반 사람들의 삶이 담겨있습니다.









이 분들은 어딘가에 계실까요?

장상포에 살고 계셨던 분들일까요?


흑백사진을 보니

정말 시간여행이라는게 있으면

가보고 싶습니다.







이곳에서도 자리잡고 있는 난로~

가습도 되고 보온도 되고

공기도 데워주는


요즘으로 따지면 참 린나이 같은 존재입니다 ㅎㅎ







참기름집....ㅎㅎ

저 어렷을적 동네에도

봣었던 기억이~~







여긴 실제 곡물과 직접 짜낸

참기름을 판매도 하고 있었어요~


아까 다방도 음료나 커피를

팔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형제상회...ㅎㅎ

7080시대의 종합마트입니다.


문구에서부터 운동, 전기, 식료, 담배, 가종잡화까지

없는 게 없습니다.^^






안을 들어가니

예전 추억의 음식들~


음료 박스들이...

꼭 생선박스처럼 그렇습니다.


모든 MSG의 원조/조상인

맛나가 천정에 광고판으로 대롱대롱~


아직도 맛나가 나오나요?...^^


조미료 이름 참 잘 지었습니다.

맛나







어릴적 먹던 불량식품들과 과자류들~

솔직히 요즘 과자도 뭐 몸에 좋진 않겠지만

예전 처럼 설탕덩어리 만큼은 아니죠~


그땐 왜그리 저런것들이 맛있었던지


예전 과자가 그리워

지금 사먹어보니


흠...역시 입이 많이 업그레이드 됐나봅니다.


달기만하고 맛 없습니다 ㅎㅎ








이런것들 다 어디서 구했을까요?  ㅎㅎ

요즘도 추억의 과자라고 팔긴 하지만....

상호명이나 제조사가 틀리게 나오던데


이건 예전꺼 그대로입니다.








ㅎㅎ 추억의 삼립호빵~

찜통까지 참 추억스럽스네요 ㅎㅎ





혜은이 아줌마의 칠성사이다...ㅎㅎ


예나 지금이나 참 아름다우십니다.


롯데와 양대산맥을 이루던 해태 과자들~

지금은 많이 죽었죠 해태가..


예전엔 껌과 과자를 팔아

야구단도 운영한 두 회사입니다.


영호남을 대표하던 두 팀이었죠~






상회 입구엔 담배부스가 이렇게

이런 담배부스는 제가 20대때에도

간혹 있었습니다.


아마 지금도 아주 깡촌을 가면

있을 것 같습니다..^^


담배도 사실 몇 종류되지 않았죠~

요즘은 정말 담배도

화려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입고 나와

소비자들을 유혹하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좋은것도 아닌데...







예전 우리나라 주 수입원이었죠~

탄광에서 일하시는 우리내 아버지들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오로지 땔감은 연탄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이산화탄소 중독으로

실려오신 어머니들도 많았다는....


참 옛이야기 입니다..^^







아까 참기름집으로 다시 왔습니다.

깨를 직접 볶아 참기름을 만들어내는

그런 체험학습이 있는데

아깐 줄이 많아


다시 돌아와 체험~


애들이 참 신기해하고 재밌어합니다.


이젠 보기드문 풍경이죠~






다음으로

옛간 체험소~


여긴 실제로 교복을 대여해주는 곳인데

옛 깜장색 교복인데


문이 잠겨있더군요~


근대 여러 몇몇이 그 교복을 입고 다니는 게 

보이더군요~

어디서 구한거지?


그 대답은 다음 연재에 나옵니다..^^






도장집도 있네요~..^^

예전엔 손으로 직접 도장을 팠는데

그 기술이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요즘은 최첨단이죠~

그냥 클릭 몇번이면 끝~


그래도 아날로그가 더 멋스럽고

정감갑니다.







여긴 철공소~~

고장난 리어카, 자전거를 수리하는 곳입니다.

말이 철공소지

우리 어릴적에 철공소들은

이렇게 집에 고장난 수레나 리어카, 자전거

아니면 각종 타이어 펑크를 때우고 바람넣고 머

그런일을 하던곳이죠~~^^







저 가운데 보이는 스쿠터는

시대반영을 잘 못 한 것 같네요~

저런건 없었습니다 그 시절에 ㅋㅋ





나름 의원도 있구요~~

미성사라는 전파상이 있습니다.


요즘엔 정말 흔적조차 없어지 전파사~

A/S가 워낙 잘 되있고

서비스역시 좋으니

저런 업들이 살아남을수가 없겠죠~







옛난 전파사들은 온갖 기술은 다 가지고 있었다죠~

전자기기 부품뿐 아니라

이런 미싱까지


집안의 모든 고장난것들은

인심좋은 전파상 주인이 물 한잔 밥한그릇 얻어먹고

다 고쳐졌다는

그런 전설들이 있습니다.....ㅎㅎ






각종 전축과 미니오디오

티비들 ~

채널들을 보니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애들의 물음에

엄마 아빠는 참 답변하기 바쁜 하루였네요~^^







다이얼식 전화기와

대포같은 휴대폰~

사실 무선전화기는 간혹 있어도

휴대폰은 시대 착오입니다.

그런 거 없었습니다..ㅋㅋ






자 오늘은 여기 전파상에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다음편엔 고래와 관련 된 그런 장소들도 많이 나오니

기대해주시구요~


스압이 있을줄로 아는 데

조금만 시간내시어

차근차근 봐주시면


아마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을 꼭 가보고 싶거나

이 포스팅으로도 다 봤는데 머하러~~란


두가지 선택이 있을꺼라 생각됩니다....ㅎㅎ


그럼 각설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ㅃ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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