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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전라도

[진도타워 2편] 전라남도 여행중 빠져서는 안 될 멋진 곳 진도타워 실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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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날씨 좋은 주말입니다.

진짜 어디든 떠나고 싶은 나날이네요^^


오늘의 주제는

어제 예고드렸던 대로

진도타워의 실내편을 준비했습니다.



주로 여행을 다니면

전 사진을 많이 찍는 관계로


큰 주제에서

여러가지 소재로 나눠서

올릴예정입니다.^^


궁금하시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양해부탁드립니다..헤헤헤



그럼 진도타워의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같이 들어가보시죠~



타워의 제일 상층에 올라서서

아래를 보며 진도대교를 바라보니

더 멋지더군요~

사진이야 머 안그렇지만


직접 가보시면 아실꺼에요..^^

암튼 멋집니다.


진도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뽀너스~~^^







포스터가 여러개 걸려있는데

귀여운 강쥐들...^^

진돗개입니다.


명칭이 진도개인지 진돗개인지 궁금하시죠

둘다 맞다고 합니다 ㅋㅋ







저희가 밖에서 봤던 곳 명칭이 저렇게 잘

설명되어 있네요~


명칭들은 위와 같습니다..^^;;






1편에서 설명드렸듯~

명랑해전의 전투상황을

일러스트로 설명되어 있는데

보기만 해도 썸뜩합니다.


저런 대군을 무찔렀다니

불가사이한 이야기 같습니다 정말





딸애에게 이런 일이 과거에 있었다 설명하는데

미니언즈 들고

내가 다 무찔러 줄테다~~

괴성을 질러댑니다..

ㅡ,.ㅡ;;


공부 잘 해야 되는데...쩝~!







진도가 자랑하는

여러가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꼭 사진전 처럼

이곳엔 여러 사진들이 많습니다.


나중에 진도의 예모습을 담은 사진도

있는데

그때 가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이건 백구들의 무슨 묘기 인지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앞에 녀석은 뒷녀석에게 떠 밀려서

사람을 뛰어넘는 듯 한데

동시에 뛰어서 넘었던 걸까요?


암튼 앞녀석 지못미입니다 ㅋㅋ






몇개의 전시관이 있는 데 하나하나

둘러볼까요~

여긴 명량대첩 승전관

자 그안은 이렇습니다.





불멸의 영웅, 이순신~

그 분을 잘 나타내주는 거북선

정말 저 시대에 어떻게

저런 군함을 개발 할 생각을 하셨을까요?


우리의 선조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빔프로젝트에 뿜어져 나오는

그 당시의 이야기가

전례동화처럼 애들의 시선 강탈...^^


한참을 이야기 보고 있었네요~~







천자총통이라는 대포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또 자극합니다.


잠깐 스쳐지나갔다가

조금있다 다시 이 대포의 이야기는 나옵니다..^^






대포 앞엔 명량해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그래픽화 되어

나오는데.....

참 몰랐던 사실 배워야할 이야기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저기에 체험 놀이가 있네요~^^

머냐면 배를 움직이게 하는 노 입니다...노~ 이 NO가 아니구

노~~

아시죠?..ㅎㅎ


가볍게 조작이 가능하기에

애들이 체험하기에 좋더군요~


그냥 왔다 갔다...

그게 다입니다 ㅋㅋ







"적선을

그냥

돌려 보낼 수 없다"


캬~영화의 명대사 같습니다.





벽면엔 온갖 그림과

문구로

그 당시의 모습을 엿볼수 있는

상상을 하게 만듭니다.


애들의 학습체험장으로 

참 좋은 장소입니다.







아까 위에서 보았던

천자총통이 있는 곳에 다시 왔습니다.


천자총통의 설명을 간단히 드리자면

조선시대(세종)때 왜구를 물리치던 화포로써

거북선등에 실려


멋진 화력을 자랑하며

왜군을 물리쳤던

수군의 주력 무기였습니다.


암튼 이곳에 다시 온 이유는~~





우리 둘째 뭔가 심각히 바라보고 있는 거

보이시죠?..ㅎㅎㅎ


열심히 화포에 달린 버튼을 누르고 있는데





갑자기 베시시 웃습니다...ㅎㅎㅎ

저 화포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시죠~







정면을 바라보면 영상이 나오는데

바로 오락입니다 ㅋㅋㅋ


왜군의 배를 화포의 버튼을 눌러 쏘아서

맞추는 게임인데...


신이 난 애들~

한참을 서서 배 수백척을

무찌르고 다른곳을 향했다는..........^^;;







정말 문구에 적힌 그대로

한국사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임이 틀림없습니다.


옥포해전부터 노량해전까지

23번의 해전동안

단 한번의 패배도 없었다는 건

유례가 없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맥아더 장군과는 비교할 수 없는

명장이십니다...ㅎㅎ







이 그림은.....(그림입니다 실물 아닙니다 ㅎㅎ)


난중일기의 초고본이라고 하는데

국보 76호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가 되어 있다고 하네요~


정말 그런지도 몰랐습니다.

역사에 무지한 저~

정말 반성 많이 했습니다..^^


암튼 사진말구

원본은 어디 전시되어 있는 지 궁금해서

폭풍검색해 알아보니


충청도 아산의 현충사의 충무공 이순신 기념관에

고이 모셔놓았다고 합니다.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영화 명량으로 많이 유명한 명량대첩에서

진도군민과 함께 승리를 기록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이순신 장군님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리더쉽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후예들이 정말 배워야할 덕목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음으로 옮긴 장소는

진도군 역사관~







아까까진

이순신 장군님이 계셨을때의

옛날 이야기가 많다면


이곳은 근대의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물론 아주 예전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근대사 역시 궁금하여

이곳 저곳을 후비고 다녔네요..^^








입구에 들어서니

한 눈에 전시물들이 보입니다.






캬~~

진도대교인가 봅니다.

밤이되면 이런 모습을 하는군요~







밤이되어 멋진 진도대교의 모습을

보고 싶지만~


저희가 돌아가야 할 곳은 너무나도 먼 곳

부산이기에


다시 돌아가려 생각하니

돌아버릴꺼 같습니다.


아쉽지만 진도대교의 야경은 보질 못하고

올라왔습니다.


암튼 사진으로나마 위안을 삼아봅니다.





이런 오래된 역사의 이야기도 담겨있네요~

정말 역사시간에 들었던 삼별초항쟁~

진짜 오랜만에 듣습니다...^^


선사시대의 유적 이야기도 나오는 것 보니

진도의 모든것을 담아냈군요...^^







그래도 우리에겐 제일 많이 알려진게

바로 진도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옛 선사시대부터 현 근대사까지

연혁이 잘 나열되어

한 눈에도 진도의 역사가 보입니다..







다시 장소를 옮겨

옛 사진관~


이곳은 정말 근대사의 옛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저도 나이가 좀 있는지라

향수에 젖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작가의 사진전 처럼

빼곡히 옛사진들이 걸려있는데


진도군의 정성이 엿보입니다..


그럼 옛사진들을 보며

아 이땐 이랬구나~~

혹은 이랬었지~~

하면서


구경해보세요^^








이 사진의 제목이 아마

효녀 덕에 편한 어머니 였던가?

그랬던거 같습니다 ㅎㅎ


애기가 무척 귀엽죠~

저 애기는 아마 지금이면

할머니가 되어있지 않을까요~






진도의 장터 혹은 장날인가 봅니다.






옛 서당의 모습인데

못먹고 못입던 시절

종이가 없어

신문지에다 글을 쓰곤 했었답니다.


전 저정도 예전은 아닙니다 ㅋㅋ


그냥 국민학교 시절의 사람입니다.







여긴 초등학교 옛 국민학교 의 사진인가본데

까까머리와 단발머리 아이들이 참 인상적이네요~

귀엽습니다..^^







운동회~

저도 기억이 납니다.

만국기를 걸어놓고

공책(노트)를 타기 위해 죽어도 뛰었던 기억~!

컬러 사진인거 보니 80년대 쯤으로

추측해봅니다.






이상 진도타워의 내부 사진들이었습니다.


제가 보여드린 거 이외에도 

각 층수별로 볼거리는 많이 있으니

저게 다야~~라고 만 하시지 마시고

꼭 한번 들르셔서 관광해보시고

체험학습도 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저희는 날이 어두워지면

운전하기도 곤란하고 피곤할것 같애서

해가 지기전에 이렇게 밖을 나오게 됐답니다.







하늘을 보니 해는 안보이고

하늘은 파랗지만 저렇게 달이 슬며시 고개를 내밀고 있었습니다.


부산까지 가려는 맘에 조급해지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좋은 역사학습으로

참 흐믓한 여행이었던것 같습니다.


이상 진도타워의 포스팅 2편을 마치며


담엔 진도 팽목항의 

가슴아프고 아쉬웠던

모습 보여드릴게요~~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안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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